선지자들의 좋은 글

[김문수 후보 편지]

멸공전사 2025. 4.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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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님께, 오랜 세월 함께해온 김문수입니다.

오늘은 대선 경선 후보가 아니라, 국회 동기이자 오랜 동료의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정계 은퇴, 지금은 아닙니다.

홍준표 후보님도, 당원들도, 국민들도 모두 잘 압니다.

 

이 나라가 위태로운 지금, 홍준표 후보님의 자리는 여전히 국민의힘 맨 앞자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지 않습니까. 무너지는 보수당, 그래도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마지막 사명감, 그것이 이 자리에 서게 만든 것이란 걸요. 홍준표 후보는 ‘모래시계 검사’로, 저는 노동운동가로 출발은 달랐지만, 우리 보수당 한 길에서 만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들겠다는 뜨거운 마음만큼은 같았습니다.

 

저는 언제나 정치인 홍준표를 대의를 걷는 사람으로 존경해왔습니다.

백척간두에 선 자유민주주의, 기울어가는 보수당, 이 절박한 시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홍준표 후보님.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는 그 말씀이 저의 귓가에 떠나지 않습니다. 당원들과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것보다, 제 마음 한켠이 더 깊이 울립니다. 2017년 대선, 당이 무너진 자리에서 홀로 자유한국당 깃발을 들고 끝까지 버텨낸 사람이 바로 홍준표 후보였습니다. 그 옆을 지키며 함께 선거를 이끈 것도 저였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보수당을 지켰고, 함께 버텨냈습니다.

지금은 홍준표 후보가 은퇴할 때가 아닙니다. 보수당을 바로 세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데 힘을 북돋아 주십시오.

지금은 아닙니다.

 

아직 마지막 싸움이 남아 있습니다. 당원도, 국민도, 아직 홍준표를 믿고 있습니다. 김문수는 늘 홍준표 후보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

 

출처 : 김문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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