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관세 전쟁,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 법!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전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관세가 수출주도 성장에 치명타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작년에 10만원 주고 산 중국산 셔츠가 올해 관세 정책으로 22만 5천원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옆의 똑 같은 국산 셔츠는 15만원입니다. 소비자는 국산을 선택할 것이고, 중국산 셔츠는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결국 중국은 더 비싸게 물건을 팔아도, 돈을 더 벌지 못하게 됩니다.

 

수출 경쟁력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관세로 자금 흐름을 끊거나 바꾸는 것. 이것이 트럼프 관세 전쟁의 핵심입니다.

옆 나라 중국 꼴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관세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허나 가재는 게 편, 팔은 안으로 굽는 법. 트럼프는 우방국 대한민국에 얼마나 굽어야 할지 고심 중일 뿐입니다.

얼마 전 미국은 한국 모든 알루미늄 연선 및 케이블(AWC)에 관세 총 85%를 부과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동일전선과 부산케이블 앤 엔지니어링은 관세를 면제받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미국 상무부는 판정서에서 “중국산 AWC원자재가 한국에서 조립 및 완성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된 행위는 중국산 AWC에 부과되는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 수출에 해당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예측 가시나요? 맞습니다.

 

두 기업은 중국산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관세 면제를 받은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철저히 우방국과 위장 우방국을 가려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한국의 탈을 쓴 중국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뜻이지요. 그러니 관세를 피하고 한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반중친미 노선을 타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친미 반중, 자유 대한민국이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 황교안은 박근혜 정부 시절 사드 배치와 통진당 해산 등으로 확실한 반공반중친미 노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의지를 다시한번 실행하겠습니다!

 

< 세줄 요약 >

1. 트럼프 관세 전쟁은 중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방법

2. 한국의 관세는 중국 택갈이 제품에만 부과되는 것. 순수 국산은 관세 면제

3. 반중 친미만이 살 길

 

출처 : 황교안TV